EU “MS 웹브라우저 선택권 약속 어겨”

입력 2012-10-25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윈도8, 경쟁사 브라우저 선택할 수 있게 해야”

유럽연합(EU)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위반했다고 경고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호아킨 알무니아 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MS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윈도7 사용자들에게 브라우저 선택 화면을 기본 메뉴로 제공키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알무니아 위원은 “기업이 약속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는 앞서 지난 2009년 반독점법 위반 사건을 종결하는 조건으로 모든 윈도 제품에서 소비자들이 MS의 익스플로러 이외 타사의 브라우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EU 측에 약속했다.

알무니아 위원은 “새 운영체제(OS)인 윈도8은 이전처럼 소비자들의 브라우저 선택권을 제한하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거듭 경고했다.

EU 측의 문제 제기로 MS가 거액의 벌금을 물 가능성도 생겼다.

MS 대변인은 “EU와의 논의 끝에 우리는 윈도8에서 브라우저 선택 메뉴 작동 방식 일부를 개선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출시하는 윈도8에 이런 변화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89,000
    • -2.25%
    • 이더리움
    • 2,455,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1.23%
    • 리플
    • 1,623
    • -2.05%
    • 솔라나
    • 102,400
    • -1.92%
    • 에이다
    • 223
    • -2.62%
    • 트론
    • 497
    • +0%
    • 스텔라루멘
    • 282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580
    • -1.78%
    • 체인링크
    • 11,190
    • -2.01%
    • 샌드박스
    • 75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