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녹취록 의혹제기 새누리 정문헌 고발하기로

입력 2012-10-1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대화록 직접 확인, 국정기록으로 남겼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5일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 의혹을 제기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정치공작, 흑색선전이라는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정치를 혁신한다는 차원에서 캠프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면서 “캠프 내 법률지원단의 검토를 거쳐 정 의원을 곧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정 의원 고발혐의와 관련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과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한 혐의,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자문변호단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 비공개 대화록’ 의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에 대해 “그 대화록을 제가 직접 확인했고 국정기록으로 남겼다. (이명박 정부의) 관계자들이 대화록을 봤다면 바로 그것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10·4 공동선언을 낳은 회담에 당연히 배석자가 있었고 그 대화록은 당시 국정원과 통일부에 의해 실제 대화내용 그대로 풀 워딩으로 작성됐다”면서 “전례를 보면 사실 여부 규명이 되지 않은 채 선거에 써먹고 선거가 끝난 후에 가서야 사실이 밝혀지는, 그런 공산이 크다”고 비판했다.

또 10·4 공동선언의 NLL 남북공동어로구역 조성 합의에 대해 “우리 어선은 NLL 훨씬 밑에 조업선이 설정돼 있는데 북한 수역까지 들어가 조업할 수 있게 된다”며 “NLL 상 군사충돌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는 대단히 훌륭한 합의”라고 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0,000
    • +1.75%
    • 이더리움
    • 2,61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300,700
    • +1.69%
    • 리플
    • 1,738
    • +2%
    • 솔라나
    • 108,600
    • +5.23%
    • 에이다
    • 246
    • +1.65%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5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10
    • +2.64%
    • 체인링크
    • 12,020
    • +1.69%
    • 샌드박스
    • 86.45
    • +1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