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인 “당 기여 없고 초짜 … 정체성 붕괴 줬을듯”

입력 2012-10-10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1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 입주식을 개최하고 대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문 후보 부인인 김정숙씨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문재인 운명’이라고 하는 12월의 대합창을 여러분과 힘을 모아서 국민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지방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문 후보 대신 자리에 섰다.

김씨는 “문 후보가 당에 기여한 게 없고 초짜 의원이어서 여러분들에게 정체성 붕괴도 가져다 줬을 줄 안다”며 “여러분의 섭섭한 마음을 알고 있다. 저도 열심히 문 후보를 돕고 당을 위해서 일을 하겠다”고 다독였다. 그는 선대위 측에서 ‘함께 뛰자’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하자 바로 운동화를 신고 뛰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새로운 신발을 신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뛰자”고 했고,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도 “남은 70일 땀과 눈물과 모든 고비를 돌파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2,000
    • -0.17%
    • 이더리움
    • 4,36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25%
    • 리플
    • 2,849
    • +0%
    • 솔라나
    • 189,800
    • -0.89%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47%
    • 체인링크
    • 18,890
    • -1.4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