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태양광 설치시 390만원 지원

입력 2012-08-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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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599kW 사용가구 연간200만원 절감

서울시는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975만원의 40%인 39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의 연간 전력사용량은 4690만2991MWh며 이 중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은 27.6%인 1295만1729MWh에 달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1383가구에 4980kW가 설치돼 연간 약 6670MWh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으나 가정용 전기사용량의 0.0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정에너지의 상징인 태양광 발전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고 가정에서 시민들의 자연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월평균 599kWh를 사용하는 가정은 태양광 시설로 월 16만7000원, 연간 200여만원 절감할 수 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고 있어 태양광을 설치한 경우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주택의 옥상에 태양광 설비 3kW를 설치할 경우 월간 약 335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1가구가 한달 동안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올해 시내 주택 태양광설치 자체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원예정 가구수는 360가구이며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주택이 소재한 구청 에너지부서에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시는 태양광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시내에 위치한 우수 시공업체가 5년간 무상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19개사를 선정해 시공을 전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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