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85곳 노후 전기시설 교체

입력 2012-08-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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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내 전통시장 85곳의 노후되고 불량인 전기시설이 모두 새 시설로 교체됐다.

서울시는 85개 전통시장의 1만423개 점포의 전기시설을 집중 점검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3668개 점포의 노후·불량 전기시설 전량을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통시장의 건물이 노후하거나 점포가 밀집해 있고 상인의 안전의식이 부족해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화재를 예방하고 영세상인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시장규모가 작고 관리주체가 없이 운영되는 지원제외 무등록시장 3곳도 포함해 안전사각 지대에 놓인 곳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무등록시장은 동작구 흑석시장, 상도1동 골목시장, 강서구 공항시장 주변 등 총 3곳이다.

서울시의 집중 점검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됐다. 노후·불량 전기시설에 대한 교체 및 보수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무상으로 완료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포들의 전기시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형광등기구 노후·불량이 1369점포(37.3%)로 가장 많았고 누전차단기 노후·불량 956점포(26.1%), 옥내배선 노후 821점포(22.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배선용차단기 노후·불량 142점포(3.9%), 콘센트·스위치 불량 등 380점포(10.3%)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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