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국산 마늘 6000t 수입

입력 2012-07-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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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마늘 6000t을 수매해 비축하고, 중국산 수입 마늘도 의무수입물량(TRQ) 6000t을 수입한다.

aT는 올해 국내 마늘은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18% 증가했지만 고온과 가뭄으로 생산량은 평년 보다 8% 감소했다고 밝혔다.

7월 평균 마늘가격은 난지형 상품 도매가 3985원(kg)으로 평년대비 48% 상승한 상황이다.

이번에 수입되는 마늘은 올해 의무수입물량 1만4467t 중 지난해 미리 수입하고 남은 물량에 대한 것이어서 정부는 마늘 농가에 직접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마늘단체는 이번 수입물량에 이어 추가로 할당관세 물량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마늘협회 관계자는 “양파의 경우 9만t이 추가로 수입됐기 때문에 마늘도 안심할 수 없다”면서 “의무수입물량은 어쩔 수 없겠지만, 더 이상의 추가수입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올해 마늘 의무수입물량 6000t을 중국에서 수급해 공급할 계획이며, 국산 마늘도 수매해 일부 물량은 깐마늘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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