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기상재해 예측부터 밭농업 기계화까지…현장 체감형 과제 집중K-농업기술 세계화·청년농 정착 지원 강화…식량자급률 제고도 목표
농촌진흥청이 2026년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3대 전략과 9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밭작물 기계화, 기후적응형 품종 개발 등 기술혁신 과제를 전면에 내세
방송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에게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링거 등 의료 행위를 받고, 향정신성의약품인 항우울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문가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런 식의 비의료기관 주사 시술은 박나래
기후충격 현실화…생산·가격·수급 불안 확대정부, 재배지 전환·스마트팜·비축체계 구축…성과와 현장 온도차도 뚜렷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이 반복되면서 농업이 기후위기의 최전선에 놓였다. 계절적 변수로 여겨졌던 이상기후는 이제 작황과 품질, 가격, 유통 구조까지 흔드는 구조적 리스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농정 방향도 기존 ‘재난형 대응’에
4일 기준 배추 1포기당 4750원...한달 새 27% 뛰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와 홍고추·무 등 핵심 김장재료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배추김치에 사용되는 굴 등 수산물 가격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당 평균 가격은 4일 기준 4750원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제주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를 급식 메뉴로 재해석한 ‘향토정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음식에 담긴 정성과 이야기를 급식 서비스와 연결해 한 끼 식사를 통해 지역 식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향토음식 부정숙 명인 등이 참여했다.
이
제주지역 농산물 절도범죄가 집중되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봉개동 한 감귤밭에 수확을 앞둔 감귤이 하루아침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밭 주인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밭에 남겨진 쓰레기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50대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포전매매(일명 '밭떼기') 거래한
적과 이후 폭염·열과 피해도 보상…과수 4종 주산지부터 단계 도입마늘·양파 파종 지연 반영해 보험 가입기간 1주일 연장
농작물재해보험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 품목에서 생육 전 기간을 보장하는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적과(열매솎기) 이후 폭염·열과 등 기존 보험으로는 보상받기 어려웠던 피해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서울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등과 함께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aT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초겨울 먹거리 행사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초겨울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하고, ‘인공지능(AI) 선별 제주 올레길 감귤’과 ‘나주 최종기 농부 하우스배’는 농할 할인 20%를 적용해 각 7960원, 1
정부·유통업체 대규모 할인 영향…배추 10%·무 24% 하락배·새우젓·소금도 동반 하락…“11월 하순 도매가 추가 안정 전망”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확연히 낮아졌다. 정부의 역대급 김장철 할인 지원이 본격 반영되면서 배추·무 등 핵심 재료 가격이 크게 내려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37곳)과 인근 대형마트(37곳)를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올해 김장을 하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 대형마트는 평균 39만30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4만2560원(10.8%)가량 저렴한 것으로
배추 3392원·마트는 2367원…정부 비축·할인 총동원 효과송미령 장관 “비축·할인지원 확대해 소비자 부담 낮추겠다”
정부가 추석 이후 비축 물량 방출과 대형마트·전통시장 할인 지원을 집중 확대하면서 여름철 7000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이 11월 들어 3000원대로 내려왔다. 김장철을 앞두고 한때 ‘금배추’로 불리며 우려를 키웠던 가격 불안이 빠르게 진
GS샵은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궁키친 이상민은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시작한 간편식 브랜드다. 방송인 이상민이 ‘집밥보다 맛있는 집밥’을 모토로 직접 상품 기획부터 양념 개발까지 주도하며 이끌고 있다. 첫해 주문액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
마포구, 한파·제설·안전·생활 중심으로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강남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목표 모금액 34억 원구로구,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협력형 제설체계 구축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다음 주 초 급변하면서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주요 자치구들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겨울나기에 나섰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포근한 날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이커머스 업계가 김장 재료 할인전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6일부터 김장 대전 중인 이마트는 이날까지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
롯데마트와 슈퍼가 김장철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자체 기획전을 통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할 계획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민생경제의 핵심인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 등 기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