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DTI 보완, 가계부채 문제없을 것”

입력 2012-07-24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 중인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일부 완화 방침이 가계부채 악화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는 작년부터 정부가 위험을 인식하고 있고 상당히 통제되고 있다”면서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일부 고령층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부채가 문제인데, 이 계층에는 정부가 발표한 DTI 일부 보완의 영향이 없을 것이므로 가계부채가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소득은 적지만 자산을 충분히 가진 고령층은 대출을 상환할 수 있으므로 파산에 이를 염려가 덜하다”고도 했다. 그는 “누가 봐도 번듯한 일자리를 가진 젊은층은 당장 소득은 낮아도 앞으로 승진하면 소득이 늘 수 있다”며 “이런 계층에게는 DTI 규제를 어느정도 완화해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그러나 DTI 규제와 관련한 추가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박 장관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 4.3%를 현 상황에서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지적에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요새는 계속 세계경기가 급변하고 있으므로 각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추세를 감안해 내년 예산안을 제출할 때 좀더 현실적으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이 성장에 미친 효과에 대해선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9% 성장했는데 (재정조기집행이) 0.6%포인트 기여한 것 같다”며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면 재정조기집행이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33,000
    • +2.98%
    • 이더리움
    • 3,08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3.46%
    • 리플
    • 2,099
    • +3.96%
    • 솔라나
    • 130,600
    • +3.98%
    • 에이다
    • 400
    • +4.71%
    • 트론
    • 425
    • +0%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1.95%
    • 체인링크
    • 13,550
    • +3.28%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