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초등학생 살해 용의자…40대 성폭력 전과범

입력 2012-07-22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 통영에서 살해된 초등학생의 유력 용의자 김모 씨(45)는 성폭력 전과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버스 정류장 부근 하수구에서 피해자 한아름 양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이후, 19일 수사본부를 꾸리고 공개수사에 들어갔다. 공개수사로 전환한 지 3일 만에 피해자의 집 근처에 사는 용의자를 붙잡았다.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한 양의 시신을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한 양의 동네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정류장에서 한 양을 납치했고 한 양이 반항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고물 수집을 하는 사람으로 성폭력 전과가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한 양이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보고, 한 양의 시신을 통영시내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 양은 지난 16일 아침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00,000
    • +2.1%
    • 이더리움
    • 4,272,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51%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1,800
    • +4.84%
    • 에이다
    • 667
    • +5.37%
    • 이오스
    • 1,134
    • +1.52%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3.97%
    • 체인링크
    • 22,500
    • +17.13%
    • 샌드박스
    • 620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