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만의 최악 가뭄에 산정호수도 바닥 드러내

입력 2012-06-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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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영상 캡처
104년만의 최악 가뭄에 경기도 포천의 관광 휴양지인 산정호수도 바닥을 드러냈다.

'산속에 묻힌 우물'이라는 뜻의 산정호수는 경관이 일품이어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다.

하지만 일주일 전만 해도 저수율이 20%에 달하던 산정호수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완전히 말라버렸다.

가뭄이 계속되며 인근 논에 물을 대준 이유도 있지만 이처럼 호수가 바짝 마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도 줄면서 이 곳 상인들도 개점 휴업 상태에 놓였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래 104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7월 초부터는 이같은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7월 초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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