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 악재·PR매물에 1840선 후퇴

입력 2012-01-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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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악재에 프로그램 매물 증가로 낙폭을 키워 1840선으로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이트(1.42%) 떨어진 1848.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유럽 국가들의 무더기 신용강등으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이후 이미 예견된 악재로 시장 충격이 덜 할 것이란 평가 속에 지수는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늘면서 하락폭이 커져 18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 시각 현재 현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37억원, 외국인 183억원, 기관 19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선물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차익거래로 809억원, 비차익거래로 55억원씩 매물이 나와 86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으로 반등한 운수창고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전기가스업과 건설업이 2% 이상 떨어지면서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약세다.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이 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17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95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5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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