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3D로 극장서 감상 가능

입력 2012-0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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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세계적인 공연 ‘태양의 서커스’를 3D 영화로 제작한 작품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 (Cirque du Soleil Worlds Away)의 월드와이드 배급권을 확보했다고 지난 12일 공동 발표를 통해 밝혔다.

15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개봉 예정인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태양의 서커스단 최초로 공연이 아닌 3D 영화 형태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하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부회장 랍 무어(Rob Moore)는 “이 영화는 시대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혁신적인 3D 시각효과 및 앤드류 아담슨의 탁월한 연출경험이 만나 전 연령층 관객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양의 서커스’ 책임 프로듀서 자케스 미트(Jacques Methe)는 “태양의 서커스의 새로운 경험을 3D영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과 앤드류 아담슨 감독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며 “관객들을 무대 안으로 초대하는 생동감을 전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본 작품은 세계 최대의 공연 콘텐츠와 3D영상이 만난 차별화된 장르의 3D작품으로써 관객들에게 예술적인 섬세한 흐름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티스트 공연을 통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예술적인 영혼을 불려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도에 캐나다 퀘벡에서 20명가량의 공연 단원들이 시작 ‘바레카이’ ‘퀴담’ ‘토템쇼’ 등을 흥행시킨 세계 최대 곡예단이다. 세계각지에서 모인 1300명의 예술가들을 포함해서 5000명이 넘는 단원들을 보유한 회사로 발전했다. ‘태양의 서커스’사는 그동안 6대륙, 300개 가까이 되는 도시의 1억이 넘는 관중에게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왔다.

3D 영화 ‘태양의 서커스’는 올해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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