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깁스 투혼 발휘할까?

입력 2012-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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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걸그룹 티아라가 ‘Lovey-Dovey’(러비더비) 컴백무대를 하루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4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멤버 은정은 지난해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 MC를 맡았고, 무대로 이동 하던 도중 발목을 접질러 2개의 인대가 파열된 상태다.

은정은 ‘Lovey-Dovey’ 컴백을 앞두고 다리를 다친 터라, 꼭 무대에 서기 위해 진통제 주사와 찜질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은정은 의사에게 운동선수들도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를 뛰는데, 자신도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해 달라 했지만 의사는 컴백무대 당일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만류 중이라는 후문.

은정은 바쁜 스케줄에도 두 달 정도 틈틈이 준비를 해왔던 ‘Lovey-Dovey’ 셔플댄스를 컴백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하게 될까 매일 걱정을 해왔으며 현재는 티아라 멤버들이 컴백무대 준비를 하는 것을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티아라는 ‘Roly-Poly(롤리폴리)’, ‘Cry Cry(크라이크라이)’, ‘우리 사랑했잖아’, ‘Lovey-Dovey(러비더비)’ 4연속 히트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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