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제일저축銀 새단장

입력 2011-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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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名 KB저축은행…행장에는 이정호 부장

KB금융지주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제일저축은행에 대한 경영구성 작업에 돌입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제일저축은행의 상호명을 ‘KB저축은행’으로 결정키로 했다. 또한 앞서 지난 29일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두 명의 후보로 압축됐다”고 밝혔던 저축은행 대표에는 현재 국민은행 이정호 영업기획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저축은행장이 ‘KB저축은행’에서 같이 일할 직원 20명을 선발키로 한 계획은 아직 미정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 저축은행과는 가계약 상태이기 때문에 직원을 채용해 놓는 건 이르다”라며 “또한 직원들이 저축은행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B금융 측은 저축은행 인수작업이 완료되는데로 국민은행과 KB저축은행 간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영업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KB금융 측 관계자는 “단적인 예로 고객이 국민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려 했는데 신용등급이 낮거나 자격이 여의치가 않아 거래를 할 수 없는 고객을 저축은행 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어 회장이 “1년 내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KB저축은행이 영업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은행권 안팎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KB금융은 제일저축은행을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으로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키로했다. 제일저축은행은 서울에 영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총 6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자산규모는 1조38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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