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러위청 정책규획사(司) 사장이 최근 차관보 격인 부장조리로 승진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정책규획사 사장은 정책기획국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러위청 신임 부장조리는 1963년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어났다.
양저우는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는 유엔대표부 참사관과 주러시아 대사관 공사, 외교부 정책연구사 사장 등을 거쳤다.
러위청의 승진으로 중국 외교부의 부장조리 이상 고위직은 11명이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