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머니 팔아 8억 9천 번 가족 덜미

입력 2011-11-09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게임머니를 싸게 사서 되판 가족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9일 인터넷 게임머니를 싸게 사들여 수수료를 받고 되판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39)씨 등 일가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지난 달 12일까지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원룸에서 환전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유명 온라인 게임사이트의 포커 게임머니를 사서 되파는 방법으로 170억 상당의 게임머니를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머니를 100억 원당 11만 2천 원에 사들여 12만 2천 원에 판매해 8억 9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친인척과 지인 등 30여 명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환전 거래를 계속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5,000
    • -0.13%
    • 이더리움
    • 4,371,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99%
    • 리플
    • 2,846
    • -0.84%
    • 솔라나
    • 190,300
    • -0.68%
    • 에이다
    • 568
    • -1.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37%
    • 체인링크
    • 18,910
    • -1.6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