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태국 홍수 예방…'4대강 사업모델' 제시

입력 2011-1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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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김건호 사장이 오는 4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를 예방, 태국의 항구적인 홍수예방 대책을 공동으로 마련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잉락 태국 총리 면담에서 김 사장은 종합 물 관리를 위한 선도적 프로젝트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의의와 주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짜오프라야강의 종합 물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실행방안과 K-water 차원의 지원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태국의 한강'이라 할 수 있는 짜오프라야강은 유역면적 15만9000㎢, 총 연장 1200km로서 1980년대 이후만도 무려 7차례나 대홍수가 발생했다.

K-water는 짜오프라야강 정비대책에 △다목적댐과 보 건설 △수로 준설 △물길 확장 △하천유역 통합관리시스템을 포함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 첨단 물관리 기술적용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편 K-water는 지난달 26일부터 태국에 재해 지원용 병물 70t과 하루 1만명이 먹는 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이동식 급수시설 2대를 전달했다. 이어 오는 15일 이동식 급수시설 2대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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