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NDRC, 11~12월 물가 상승률 5% 이하 기록 전망

입력 2011-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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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변곡점 지나...물가 급등세 기본적으로 잡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오는 11월과 12월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증권시보가 보도했다.

NDRC의 펑선 부주임은 전일 한 포럼에서 “물가의 전반적인 상승추세가 8월 이후 둔화하며 확실하게 변곡점을 지났다”면서 “다음달과 12월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 이하로 통제할 수 있다”고 낙관했다.

펑 부주임은 “물품 공급 확대와 유통비용 하락, 시장질서 확립, 신규대출 억제 등의 정책을 추진해 물가 급등세가 기본적으로 잡혔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6.5%로 3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8월에 6.2%, 9월에 6.1%로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편 펑 부주임은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국내외 환경이 매우 복잡해져 경제정책 운용의 어려움이 커졌다”면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그는 “해외시장에서는 미국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소비, 부동산시장 침체 등이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면서 “중국 내부적으로는 경제발전 구조의 불합리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수입 인플레이션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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