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재정위기 불안 완화...급등

입력 2011-09-08 06:28 수정 2011-09-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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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독일 헌법재판소가 정부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3.09% 급등한 228.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3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61.75포인트(3.14%) 오른 5318.59로, 독일 DAX30 지수는 211.56포인트(4.07%) 뛴 5405.5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07.54포인트(3.63%) 상승한 3073.18로 마감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이날 정부가 그리스 구제금융을 지원하고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에 기여하는 것은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다만 헌법재판소는 “정부는 구제금융 지원을 할 때 먼저 의회 예산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미 의회 합동연설을 하루 앞두고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2위 자동차업체 르노가 7.4%, 이탈리아 피아트가 8.6%, 독일 BMW가 6.0%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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