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IT업체 TCS,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

입력 2011-08-19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래 중국 직원 수 3배 이상 늘릴 것...도시화 가속에 새 기회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수출 업체인 타타컨설팅서비스(TCS)가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CS의 기리자 판데 아시아 법인 회장은 “3년안에 중국 직원 수를 현재의 1500명에서 5000~6000명으로, 3배 이상 늘릴 것”이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CS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산하 자회사와 연계해 TCS차이나를 설립했다.

판데 회장은 “중국의 도시화 가속화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며 “중국 각 도시의 정보도시 발전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IT)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인도, 베트남 등 다른 신흥국들과 비교해도 도시화 속도가 빠르다”면서 “중국 각 시 당국도 정보도시 계획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TCS차이나는 톈진, 충칭, 다롄, 청두시 당국과 IT서비스 제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중국에서 주로 다국적 기업과 현지 은행들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제 중국 각 지방도시의 IT 프로젝트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4,000
    • +0.92%
    • 이더리움
    • 4,38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36%
    • 리플
    • 2,859
    • +0.11%
    • 솔라나
    • 192,400
    • +1.32%
    • 에이다
    • 572
    • +0%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52%
    • 체인링크
    • 18,990
    • -0.73%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