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동 전역 확산...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11-08-09 2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총격으로 한 남성이 숨진 데 대한 항의로 시작된 런던의 시위가 약탈과 파괴로 변질돼 영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9일 런던 경시청에 따르면 소요 사태의 와중에 여러 빌딩이 불타는 등 혼란이 극심했던 런던 남부 크로이돈에서 8일 밤 총격을 받은 26세 남성이 하루만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번 폭동은 지난 4일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마크 더건(29)의 친구와 친척 등 120여명이 6일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경찰서로 행진한 것을 계기로 촉발됐다.

현재 차량 방화, 상가 약탈행위 등이 자행되고 있음에도 경찰이 사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시위대 400여 명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도 3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9,000
    • -0.69%
    • 이더리움
    • 5,27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8,000
    • -1.39%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3,300
    • +0.39%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92%
    • 체인링크
    • 25,660
    • +3.05%
    • 샌드박스
    • 60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