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국내 사이버대학에 10억 지원

입력 2011-07-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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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독도학과…사이버대 특성화 추진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 러닝, 차별화된 학과 신설, 한류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스마트 러닝 시스템 구축(4억원), 특성화학과 신설(6000만원),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개발(7000만원), 국내 석학강좌 도입(4600만원), 특성화 강좌 콘텐츠 개발(3400만원) 등이다.

이에 국내 사이버대학들이 스마트러닝 학습 환경을 갖추어 스마트폰·타블릿 PC(갤럭시탭, 아이패드 등)&IPTV·컴퓨터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서울디지털대학 등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중이나 내년에는 모든 사이버대학교가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국제디지털대는 도시민들의 은퇴 후 고충을 해결하고 농촌 고령화 문제를 돕기 위한 `웰빙 귀농학과'를, 한국복지사이버대는 독도에 관한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는 `독도학과'를 만든다.

경희사이버대가 개발하는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는 영어 강좌로 진행하며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5개국어로 녹음해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교양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둔 콘텐츠다.

한국사이버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내 명사들과 학술원 회원 등이 참여하는 석학 강좌를 개발하며, 부산디지털대와 영진사이버대는 취업·창업 강좌를 개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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