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후쿠시마 까나리 수입중단 결정

입력 2011-04-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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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산 까나리 수입 중단을 결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일본 후생노동성이 후쿠시마현산 까나리에 대해 전날 출하제한과 섭취제한 조치를 결정함에 따라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까나리에서 지난 12일 방사성 요오드 1만2000Bq/㎏, 세슘 1만2500 Bq/㎏ 등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물질을 검출한 바 있다.

이어 18일에도 요오드와 세슘을 각각 3900 Bq/㎏, 1만4400 Bq/㎏을 검출됐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지난 18일 후쿠오카에서 포장돼 수입된 활 백합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이후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 538건 가운데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의 활 백합 3800㎏에서는 방사성 요오드 14 Bq/㎏(기준치의 4.6%), 세슘 6 Bq/㎏(기준치의 1.6%)이 검출됐다.

검사원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기준치 이하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더라도 계속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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