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좋아진 2012년형 현대차 투싼ix…편의장비는?

입력 2011-04-11 11:01 수정 2011-04-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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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 연비 3.4% 향상, 인조가죽시트와 정속주행장치 등 추가

▲편의장비와 연비를 보강한 2012년형 투싼ix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 투싼ix가 2012년형으로 거듭나면서 연비는 물론 편의장비를 더욱 보강했다.

2012년형 투싼ix는 가솔린 모델의 엔진 최적화를 통해 연비를 기존의 1리터당 11.7km를 12.1km로 끌어올렸다. 동시에 스스로 엔진, 변속기, 에어컨 등의 출력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연비를 구현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추가해 경제운전을 돕는다.

새 모델을 선보이면서 편의장비도 보강했다. 2012년형은 하위트림에 직물 시트만을 장착했던 이전과 달리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오토 크루즈 콘트롤'을 새롭게 더했다.

이밖에 스티어링 휠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스마트 키가 더해지지 않는 일반모델의 경우 폴딩 타입의 키 일체형 리모컨도 새로 추가했다.

또한 트렁크 바닥에 갖가지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러기지 언더 트레이'도 새롭게 추가했고 웰켐기능을 강화해 리모컨으로 도어를 열고 닫을 때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거나 접힌다.

아울러 음성 안내 기능을 추가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LX20 모델 이상에서 선택 또는 기본 적용하고, 안개등과 17인치 알루미늄 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러기지 네트 등의 고객 선호 사양들을 전모델에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2열 센터 시트에 기존 2점식 벨트 대신 안전성이 더욱 높은 3점식 시트벨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후석 탑승자의 안전에도 더욱 신경 썼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사태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나 고연비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2012년형 투싼ix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더욱 높아진 경제성, 안정성, 편의성 등이 해져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2012년형 투싼ix

2012년형 투싼ix 디젤의 판매가격은 △X20 디럭스 2252만원 △X20 럭셔리 2297만원 △LX20 럭셔리 2531만원 △LX20 스마트팩 2602만원 △LX20 프리미어 2660만원 △LMX20 프리미엄 2871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인 △X20 워너비는 1977만원 △LX20 프리미어는 2354만원이다. 모두 2WD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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