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 상담 100만명 넘어

입력 2011-02-25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부채 급증과 금리상승 등으로 개인의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신용회복기금의 상담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신용회복기금의 상담자는 지난 23일 현재 10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12월 신용회복 상담 업무를 시작한 이후 상담자는 2009년말 54만명에서 지난해말 99만7000명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도 약 2개월만에 약 8.6%가 증가했다.

상담자 대부분은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로, 이들은 대부업체, 저축은행, 할부금융사 등에서 연 30~40%대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담자의 69.4%가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갈아타는 전환대출이나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신용을 회복시켜 주는 채무조정 상담이었다.

캠코 관계자는 “신용회복기금의 전환대출과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빚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어 유용한 ‘빚테크’ 수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한 저축은행에서 연 44%의 금리로 500만원을 빌린 김모(당시 23세)씨는 3년만에 이자가 원금보다 많아져 고통받다가 전환대출을 통해 연 9.5%의 저금리로 빚을 갚는 중이라고 캠코는 소개했다.

전환대출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에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이면 이용 가능하며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1588-1288)나 인터넷(www.c2af.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등급 및 대출가능액 무료 조회는 새희망네트워크(www.hopenet.or.kr)에서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61,000
    • -3.56%
    • 이더리움
    • 3,272,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93%
    • 리플
    • 2,189
    • -3.18%
    • 솔라나
    • 134,400
    • -4.27%
    • 에이다
    • 408
    • -4.9%
    • 트론
    • 451
    • +0%
    • 스텔라루멘
    • 25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30
    • -2.94%
    • 체인링크
    • 13,780
    • -5.42%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