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리비아 사태 악화…장중 1950선 붕괴

입력 2011-02-24 09:13 수정 2011-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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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나흘째 조정을 받아 1950선 아래로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보다 11.79포인트(0.60%) 떨어진 1949.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리비아 사태의 악화와 함께 석유공급이 본격적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틀 연속으로 주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일시 장중 반등한 지수는 재차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워 195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22억원, 51억원씩 내다팔고 있으며 개장 초 순매도를 보였던 개인은 1억원 순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19억원, 1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2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가 1% 이상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통신업과 은행,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강보합을 기록중인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동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한국전력, 하이닉스가 1~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1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9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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