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수출 1위

입력 2011-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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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울산 울주군·울산 남구 1위

지난해 경기도가 지자체별 수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전년대비 47.8% 증가한 857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최대 수출 광역시·도로 등극했다. 울산시는 전년대비 17.4% 상승한 714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경기도의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주력 수출품인 메모리반도체(111.6%), 승용차(39.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1위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울산시는 최대 수출품인 선박이 전년대비 16.2% 감소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시군구별로는 충남 아산시가 액정디바이스, 메모리반도체 등 348억 달러를 수출해 무선통신기기가 주력수출산업인 구미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울산 울주군은 석유제품, 비철금속 등으로 158억 달러를 수출해 200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울산 남구가 석유제품 수출로 246억 달러의 실적을 올려 1위로 집계됐다.

지자체별 무역수지는 충남이 291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번 알짜 교역 도시로 조사됐다. 조선·기계류 수출 도시인 거제와 창원이 있는 경남은 2위로 밀려났다.

서울(-587억 달러), 인천(-85억 달러) 등 주요 대도시는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 적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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