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가맹점주들과 소통 강화

입력 2011-01-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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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가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54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점주와 소통의 시간'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가맹점주들의 반응은 뜨겁다. 5일만에 1000여명의 점주들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참여한 점주들은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애로사항을 토로하거나 훼미리마트의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남도 광주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40대 가맹점주는 “스태프 수급에 늘 어려움을 겪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며 “점포를 운영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빨리 적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본사와 소통이 활발히 이뤄져서 좋았다”며 “편의점 본사와 가맹점주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런 시간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는 ‘점주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을 점포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훼미리마트가 이처럼 다양한 가맹점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이유는 본사와의 파트너십 향상은 물론이고 가맹점주 만족이 곧 고객서비스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수도권역장 김동근이사는 “편의점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신뢰는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점주와 본사의 공동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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