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최대 쇼핑몰 '라쿠텐'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입력 2011-01-1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앱 개발기업 '포비커', 구매대행 서비스 제공

일본 최대 인터넷쇼핑몰인 라쿠텐을 스마트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 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과 구매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라쿠텐 쇼핑몰의 한국 공식 모바일 구매대행 서비스 앱 개발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계기로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의 한국 내 인지도는 크게 상승할 예정이다.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포비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갤럭시탭에서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라쿠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 라쿠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이 달 17일 1차 오픈했다.

회사측은 2010년 초부터 한국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라쿠텐의 다양한 상품군과 포비커의 앱 기술력이 만나 신규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타 구매 대행 사이트 등에서 비싼 마진을 붙여 판매하던 상품을 포비커에서 수수료 및 배송비를 대폭 낮추고 모바일 이라는 새로운 구매 툴을 제시할 경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포비커는 라쿠텐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오픈과 동시에 론칭 이벤트, 수수료 전액 면제 이벤트 등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17일부터 3월말까지 진행되는 ‘구매대행 수수료 전액 무료’ 앱 론칭 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인 2월14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운송료 파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기존 5%에 달하는 구매대행 수수료가 면제되며 해외 사이트에서 상품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국제 운송료가 1000엔에 제공된다.

이번 라쿠텐 구매대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포비커 고종옥 대표는 “수수료 및 배송료 이벤트를 통해 신규 소비자들의 접근을 유도하고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쿠텐(Rakuten)은 1997년 설립돼 일본 내 30개 이상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최대 쇼핑몰이다. 지난해 미국 쇼핑몰을 인수하고 중국과 타이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7,000
    • +0.6%
    • 이더리움
    • 5,084,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06%
    • 리플
    • 692
    • +0.29%
    • 솔라나
    • 209,700
    • +2.24%
    • 에이다
    • 588
    • +0.86%
    • 이오스
    • 925
    • -1.1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5%
    • 체인링크
    • 21,380
    • +1.23%
    • 샌드박스
    • 539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