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중부·전라 밤부터 눈

입력 2010-12-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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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침 중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다시 한파가 몰아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9.2도, 문산 영하 14.5도, 철원 영하 16.4도, 춘천 영하 14.8도 등으로 전날보다 3~8도 가량 낮았다.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2.5도, 안동 영하 6.9도, 부산 영하 1.6도 등 남부지방에서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렀다.

이날 낮에도 기온이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1도, 대전 2도, 광주 5도, 대구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지역에서는 밤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번 눈은 30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적설량이 많아져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 경북 북부(내일), 제주 산간(내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3~8cm, 강원 영동, 경상(경북 북부 제외), 제주(산간 제외)는 1~5cm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산지, 충남 및 전라 서해안, 제주 산간에서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30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곳곳에서는 3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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