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정부와 설탕값 9.8% 인상 협의

입력 2010-1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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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업체들의 설탕값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제당업체인 CJ제일제당은 최근 설탕값을 평균 9.8% 인상하는 안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당초 설탕값 15% 인상을 추진하면서 이미 제과업체들에 공문까지 보냈으나 인상안을 전해들은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인상안을 한 자리 수로 낮췄다. 설탕은 현재 정부가 정한 가격감시 조사 품목에 들어있다.

CJ제일제당이 설탕값 인상을 추진하면서 대한제당과 삼양사도 인상을 검토 중이다. 국내 설탕 공급은 이들 3사가 과점구조로 돼 있다.

업계는 국제 원당 시세가 29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계속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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