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홍보단 미국·유럽·중국 누빈다

입력 2010-12-21 15:15 수정 2010-1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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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해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단인 ‘드림 엑스포 서포터즈’ 회원들이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누비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 엑스포 서포터즈 회원들은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스스로 경비를 마련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여행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알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를 받아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훈(부경대 전자공학과), 김우규(한양대 문화컨텐츠학과) 정다운(동국대 경제학과), 김준한(개인사업)씨 등 4명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LA를 시작으로 시카고·보스턴·뉴욕·워싱턴 등 미국 주요 도시를 다니며 곳곳에 ‘EXPO 2012 YEOSU KOREA’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타임스퀘어 광장, 미국 대학 등을 돌아다니며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1000여명에게 성공기원 메시지를 받고 있다.

김범석(건국대 경영·통상학부), 김정우(수원대 전기공학과), 이혜진(백석대 기독교학부)씨 등 3명은 21일부터 내년 2월 초까지 40여일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5개국을 돌며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여니·수니 마스코트를 쓰고 현지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엽서 2012장과 사진을 모아올 예정이다.

이외에도 드림엑스포 서포터즈 신소희씨가 지난 15일까지 열린 ‘2010 브라이드 오브 더 월드’(미디어그룹 MediaCorp와 싱가폴관광청 주관)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렸다. 또 드림엑스포 서포터즈 이재만씨는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로그서포터와 함께 지난 10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오는 2011년 1월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리더 대장정’에 참가하는 600명의 중학생들도 상해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한다. 이들은 상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해 다음 세계박람회는 여수’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조용환 홍보지원단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준비과정부터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국제행사”라며 “앞으로 온라인 홍보단, 자원봉사자 등에 국민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 온라인 홍보단 드림엑스포 서포터즈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DreamExpo)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1일부터 내년 2월 초까지 40여일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3개국을 돌며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인 김범석(건국대 경영?통상학부 4, 사진 오른쪽), 이혜진(백석대 기독교학부 4, 가운데), 김정우(수원대 전기공학과 4, 사진 왼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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