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더보컬리스트’콘서트 후 무대 철거에 아쉬움 토로

입력 2010-1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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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휘성, 거미, 바비킴
바비킴, 휘성, 거미의 ‘더보컬리스트’콘서트가 이달 말 예정돼 있는 가운데 콘서트 후에 공연장이 철거된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바비킴, 휘성, 거미는 ‘더보컬리스트’ 공연을 위해 잠실 주경기장 내 보컬 돔 씨어터라는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이 공연장은 약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대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음향부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5.1 돌비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컬리스트 최고의 공연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하겠다는 약속은 지켰지만 콘서트가 끝나자 마자 공연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비킴은 “5천석 이상의 공연장이 없는데다 어렵게 만든 가설 공연장이 금방 철거된다는 소식에 휘성과 거미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가수들이 마음놓고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마련돼 공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감추지 않았다.

연말 최대 관심 공연으로 팬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더보컬리스트는 내년 1월 말까지 여수,대구, 광주, 전주, 부산, 대전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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