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부 출신 고위공직자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10-12-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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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재계 전문가 출신 인재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10일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중앙청사에서 각 부처 임용된 외부 출신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정식명칭은 ‘개방형 직위 민간 임용자 간담회’로, ‘민간’이란 공직에 근무하던 인사가 아닌 학계, 재계 등 외부에서 일하던 인사들을 의미한다.

또 이들을 고위공무원 자리에 임용시킨 것을 통상적으로 ‘개방형 직위’라고 한다.

이번 간담회는 개방형 임용자들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공직 적응을 지원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원장,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개 고위공무원자리는 내부인사들이 승진으로 오르지만 현재는 학계, 재계 등에 종사하던 사람들을 선발해 전문성 있는 인력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 자리는 민간 기업 임원,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기자,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이 맡고 있다”고 말했다.

서필언 행안부 인사실장은 “2000년 이 제도 도입 후 10년간 150여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고위직에 영입돼 우수인재 주요 충원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적극 검토·반영하고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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