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獨 제외 강세...2년래 최고치 마감

입력 2010-12-10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가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각국의 경제지표 강세와 은행주의 약진으로 독일을 제외한 주요국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스톡스 유럽 600은 전일 대비 0.65포인트(0.24%) 상승한 275.63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2년여만에 최고치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3.43포인트(0.23%) 상승한 5807.96을 기록했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금리를 0.5%로 동결한 점이 호재가 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6.07포인트(0.68%) 오른 3858.05를 각각 나타냈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6064.16을 기록해 11.71포인트(0.17%) 내렸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점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주식 강세를 견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29일~12월4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2만1000건을 기록, 전주 대비 1만7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호주의 지난달 신규 고용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2배 많았다.

업종별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프랑스 2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과 바클레이스가 모두 4.5% 강세를 보였고 BNP파리바가 2.8%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 최대 반도체장비업체 ASML 홀딩이 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8.2%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4,000
    • +0.37%
    • 이더리움
    • 4,234,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1.91%
    • 리플
    • 2,763
    • -2.75%
    • 솔라나
    • 183,100
    • -3.33%
    • 에이다
    • 540
    • -4.2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60
    • -4.73%
    • 체인링크
    • 18,210
    • -3.7%
    • 샌드박스
    • 17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