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검장, 한화수사 결론은 ‘배임’

입력 2010-12-09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 남기춘 서울서부지검장이 8일 서부지검 내부 전산망에 올린 글에 사건의 성격을 ‘김승연 한화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부실회사의 부채를 그룹 자금으로 갚은 배임 사건’으로 규정했다.

남 지검장은 이 글에서 “한화 측은 그룹 관계사를 지원해 재무 구조조정을 했다며 기업세탁을 정당화했지만 위장계열사의 채무를 변제한 것이 범죄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부실회사의 주주들은 주식을 보유한 사실을 부인하고 한화 측은 실제 주주가 한화유통이라고 주장하지만 입증 자료가 없다. 한화유통도 이런 업체의 주식 보유 사실을 공시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남 지검장은 비자금 창구로 의심되는 차명계좌 5개를 발견해 3개월간 수사한 결과 이런 구조적 비리를 밝혀냈고 압수수색은 대다수 위장계열사를 대상으로 국한했다며 ‘별건수사’‘과잉수사’ 를 벌였다는 일각의 비판을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61,000
    • -1.41%
    • 이더리움
    • 2,90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8%
    • 리플
    • 2,002
    • -0.45%
    • 솔라나
    • 122,500
    • -2.78%
    • 에이다
    • 377
    • -1.31%
    • 트론
    • 422
    • +0.24%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80
    • -2.48%
    • 체인링크
    • 12,810
    • -1.23%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