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저소득국가 무관세 무쿼터 대우 등 제반 지원 확대”

입력 2010-1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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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저소득국가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무관세 무쿼터 대우와 무역역량강화 등 제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KIEP)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개별협력회(ADCM) 참석, 개회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가을, 겨울, 봄, 여름 테마 순으로 진행된 개회사에서 과거 찬란했던 아시아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저개발국가들은 성장에 가장 절실한 역내 인프라투자확대와 고급인적자원 육성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성과 도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 개발 컨센서스’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다년간 개발행동계획’으로 금년 겨울이 어느해보다 따뜻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아시아 경제의 완연한 봄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하에서도 아시아 국가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아시아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에 적합한 개발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역내 국가 및 국제개발은행(MDB) 간의 유기적 협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이번 아시아개발공여국 회의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정혜화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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