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환율 변동성 완화될 것…올해 경제성장률 6%"(종합)

입력 2010-10-29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합의로 환율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한은의 공식 전망치 5.9%보다 높은 6.0%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3%까지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 총재는 29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G20 경주회의 때 환율 문제를 두고 합의된 3가지 원칙에 대해 "수출입 거래에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가지 원칙은 △시장결정적인 환율제도 이행 △화폐 가치의 경쟁적 절하 자제 △선진국의 자국 환율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 경계다.

김 총재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과도한 자본 유출입의 영향을 완화하려는 거시건전성 정책 체계를 추가 논의한다"며 "최근 과도한 자본 유출입이 환율 변동성을 증폭시켰다는 점에서 이러한 논의는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재는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2008년을 제외하고 경상수지가 매년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GDP 대비 흑자 규모는 독일, 중국, 일본 등보다 작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GDP 대비 흑자 규모를 애초 2%대로 봤으며, 3%까지는 높아질 것 같다"며 "하지만 지속 가능한 경상수지 규모에 대한 `예시적 가이드라인'이 제시돼도 수출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별도의 대응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서는 "5.9%를 예상했던 당시(지난 7월)보다 상황이 좋아져 6.0% 수준은 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4.5%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與 ‘국민연금 해외서 달러 직접 조달 허용’ 입법 추진⋯“고환율 방어”
  • 정부, 신규원전 2기 2037·2038년 준공…'文 탈원전' 폐기
  • ‘달러’ 대신 ‘금’…부채위기·중앙은행 매수에 ‘고공행진’
  • 단독 美머크 공시에 알테오젠 ‘와르르’…계약위반 보상 가능성은 ‘글쎄’
  • 단독 5년간 586번 당했다…‘특허 괴물’ 먹잇감 K-제조 [약탈적 도구, 특허의 덫]
  • 삼천당제약, 비만치료제 도전…수익성 개선에 팔 걷었다
  • 경찰 "쿠팡 유출 3000만 건 이상"… 로저스 대표 체포영장 검토
  • 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7∼31일 엄수…빈소는 서울대병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1.26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46,000
    • -2.08%
    • 이더리움
    • 4,198,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3.09%
    • 리플
    • 2,752
    • -1.96%
    • 솔라나
    • 179,200
    • -4.27%
    • 에이다
    • 508
    • -3.42%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303
    • -2.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1.94%
    • 체인링크
    • 17,220
    • -3.69%
    • 샌드박스
    • 189
    • -1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