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일 급등 지쳤나...기관·PR매물에 약보합

입력 2010-10-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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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 해소에 따른 미국 증시 급등 호재를 선반영 한 것으로 보여진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6.43포인트(0.34%) 내린 1864.0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요 항공사들의 실적 개선과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과하다는 평가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일 상승 피로에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이 몰리면서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현재 전일 반등장을 주도한 기관이 360억원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3억원, 97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969억원, 104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107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을 기록중인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금융업과 은행이 1%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KB금융, LG디스플레이가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LG전자, 하이닉스가 1%대 전후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36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31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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