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내기업 대상 지재권 제소 급증"

입력 2010-10-17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한 외국 기업 중 미국 국적이 66.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지식경제위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한 지재권 소송은 모두 364건으로, 나라별로는 미국 242건(66.5%) 일본 57건(15.7%) 등의 순이었다.

특히 미국 기업의 소송 242건 중 174건이 2007년 이후 제기된 점으로 미뤄 앞으로 미국의 지재권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제소를 당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104건, LG전자 64건, 현대자동차 15건 등의 순이었다.

김 의원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되면 미국의 법률회사가 한국에서 자문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국 기업의 지재권 제소 건수가 늘어날 수 있다"며 "정부는 이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의 지위를 활용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국제 특허소송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32,000
    • -0.52%
    • 이더리움
    • 3,47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53,700
    • -5.15%
    • 리플
    • 1,976
    • -2.23%
    • 솔라나
    • 146,200
    • -0.75%
    • 에이다
    • 290
    • -2.68%
    • 트론
    • 473
    • +1.07%
    • 스텔라루멘
    • 254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20
    • -2.89%
    • 체인링크
    • 16,330
    • -0.31%
    • 샌드박스
    • 51.66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