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군대면제 위해 정신병원 동원 의혹?

입력 2010-10-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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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C몽 미니홈피
MC몽이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고의 발치한 사실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MC몽이 정신병원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한 네티즌의 주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네티즌은 MC몽이 병역 기피 의혹에 연루되기 전인 지난해 5월 인터넷에 댓글을 남겨 “(MC몽이) 아는 형이 치과의사라서 이를 왕창 뽑고 신체검사 받고 이로 면제받은 것”이라며 “뜨기 전 면제 받으려고 정신병원도 다녔는데 실패했다”는 글을 남겼다.

당시 이 글이 남길 당시 네티즌들은 ‘악플러’로 치부하며 믿지 않았으나 MC몽의 고의발치 혐의가 드러나자 해당 댓글 페이지에 ‘성지순례’(화제가 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놀이문화)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MC몽은 치아를 고의로 발치하고 그 대가로 8000만 원을 건넸다는 치과의사의 증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그간 MC몽은 경찰 및 검사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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