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일산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전시

입력 2010-10-12 0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MD2010에서 3D, IPS기술 등 선봬

LG디스플레이가 12일~15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0 Exhibition)’에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3D, IPS기술, Touch, 차세대 기술 등의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한 발 앞선 첨단의 기술력과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깜박거림이 없고, 화면겹침 정도를 1% 미만으로 낮춰 시청자가 어지러움을 거의 느끼지 못하게 한 편광안경 방식의 풀HD 47인치 3D 패널을 선보인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풀HD(1920X1080)보다 4배 선명한 84인치 초고화질(UHD, Ultra High Definition, 3840X2160) 3D 패널과 무안경 방식의 47인치 3D 패널, 그리고 및 편광안경 방식의 31인치 OLED TV용 3D 패널도 함께 출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LG디스플레이는 부스 내에 ‘IPS’존을 별도로 설치해 IPS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IPS존에서는 동영상 응답속도를 3ms 미만으로 낮춘 240Hz 47인치 TV용 패널과 세계 최고의 정밀한 패널 제조기술로 제작한 고해상도(394ppi)의 3.98인치 초고화질(UHD) 모바일용 LCD제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Touch존에서는 내장형 정전용량방식 터치스크린 패널로 2개의 터치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하는 On-Cell 터치방식의 13.3인치 노트북용 LCD패널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광 터치 방식의 21.5인치 모니터용 LCD 패널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첨단의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평소에는 유리창으로 사용하다가 터치를 통해 투명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47인치 윈도우TV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에지형 LED 방식의 투명 광원을 채용해 조명이나 자연광이 있는 경우는 물론 주위에 빛이 없는 경우에도 화면의 표시가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흑백과 컬러 구현이 동시에 가능한 9.7인치 전자종이, 10.1인치 등 여러 크기의 휘어지는 LCD를 전시한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2.6mm TV용 LCD 등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차세대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IMID 2010 전시회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 IT융합 국제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돼 국내외 IT 산업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32,000
    • +1.23%
    • 이더리움
    • 5,264,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09%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28,500
    • -0.95%
    • 에이다
    • 629
    • -0.16%
    • 이오스
    • 1,132
    • -0.35%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06%
    • 체인링크
    • 24,880
    • -2.77%
    • 샌드박스
    • 639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