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한전, 교환사채 관리부실로 5000억 환차손

입력 2010-10-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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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해외교환사채 발행으로 5천억원에 달하는 환차손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은 7일 "한국전력공사가 해외교환사채 발행으로 5000억원에 달하는 환차손을 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전은 2006년 발행한 해외교환사채의 풋옵션 조항에 따라 채권자의 요청으로 5년 만기 사채를 3년 만에 조기상환해 지난해 4986억원의 환차손을 봤다"고 지적했다.

또한 "5000억원의 환손실을 보고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유일하게 최고인 S등급을 받고, 이에 힘입어 한전 직원들이 총 378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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