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 “현 정부 세금 운영 신뢰도 0%”

입력 2010-10-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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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까운 세금 소득세>부가가치세>자동차세 순

직장인 5명 중 1명은 현 정부의 세금 운영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387명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현재 정부의 세금 운영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0%’라는 응답이 23.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10%신뢰 21.6% △30%신뢰 17.1% △20%신뢰 13.1% 등의 순으로 평균 신뢰도는 23%였다.

내고 있는 세금 중 제일 아까운 세금을 묻는 질문에는 소득세(47.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부가가치세 27% △자동차세 23.1% △주민세 18.1% △담배소비세 17.3% △취득세 15.7% △상속세 11.4% △교육세 11.2% △등록세 9.8% △개별소비세 9.1% △재산세 8.5% △종합부동산세 7.9% △증여세 7.8% △면허세 7.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세금 지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는 언제일까? 응답자 중 85.3%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노후생활 보장’(65.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고소득 탈세자 0% 달성 40.2%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 감소 39.1% △세금 운영안의 투명한 공개 39.1% △의료보험 보장 확대 30.3% △사교육비 부담 절감 22.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할 수 있다면 세금을 내지 않는 편법을 활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활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5.2%로 집계됐다. ‘활용하지 않겠다’는 24.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0.6%였다. 특히 여성(47.5%)보다 남성(59.1%)이, 미혼자(52.5%)보다 기혼자(62.2%)가 편법을 활용할 의향이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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