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G20에서 환율문제 합의 기대"

입력 2010-10-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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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환율 문제가 오는 21일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원만히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윤 장관의 G20 회의 관련 환율 발언에 대한 지적에 대해 "이번 5개국 출장 도중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은 G20 회의에서 환율 전반에 대해 논의가 불가능하다는게 아니라 특정 국가 환율을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G20 의제 중에 프레임워크 세션에 글로벌 불균형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다"면서 "글로벌 불균형은 국제수지 흑자국과 적자국 간에 균형을 맞추는 문제가 논의되는데 이들 국가 간의 환율 공방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는 G20 의장국으로서 환율 논의를 중재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면서 "이번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이런 문제가 원만하게 합의될 것으로 보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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