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4년 중임 대통령제"

입력 2010-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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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5년 단임제 유지도 31.9%

향후 우리나라 권력구조에 대해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현재의 5년 단임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 논의에 대해 ‘찬성한다’ 53.9%, ‘반대한다’ 36.9%로 찬성 여론이 17%포인트 더 높아 일반 국민들이 강한 개헌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제 관련 개헌 논의에 대해 ‘찬성’의견이 대부분 계층에서 높게 나타난 가운데, 대구·경북(63.6%) 지역과 한나라당(61.8%) 지지층에서 60% 이상으로 높고, 보수(58.2%)와 진보(57.1%) 계층 모두에서도 찬성 여론이 높았다.

반면 광주·호남(46.8%) 지역, 민주당(47.1%)과 민주노동당(47.7%) 지지층에서는 찬반 여론이 양분된 경향을 보였다.

개헌에 대한 찬반 여론과 별도로 향후 우리나라의 권력구조로 가장 적절한 형태에 대해서는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보완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36.8%로 가장 높고, 현재의 ‘5년 단임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도 31.9%로 꽤 높았다.

‘4년 중임 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는 남성(45.7%), 40대(44.5%), 서울(50.5%), 화이트칼라(41.3%), 자영업(49.9%),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고, 한나라당(42.4%) 지지층과 보수(40.8%) 계층에서 40% 이상으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5년 단임 대통령제’는 여성(37.4%), 광주·호남(38.8%), 주부(38.8%), 학생(39.5%), 민주당(34.9%) 지지층에서 더 높게 조사됐다.

이밖에 대통령은 외교·안보, 총리는 행정을 책임지는 ‘이원집정부제’는 15.1%, 국회에서 총리를 선출하여 총리가 책임지는 ‘의원내각제’는 8.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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