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달러강세 · 증시하락...81.47달러로 하락

입력 2010-10-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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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장중 한때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1센트(0.1%) 하락한 배럴당 81.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날 바지선이 송전탑과 충돌하는 사고로 휴스턴 운하의 통행이 5일 밤까지 중단될 것이라는 소식에 공급차질 우려가 제기됐지만 달러 강세와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2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685달러로 지난 1일 1.3791달러보다 0.8% 하락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는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한 때 100포인트 가량 떨어지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8월 주택판매와 공장주문도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며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8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블룸버그의 예상치 2.5% 증가를 크게 웃돈 것이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20% 하락한 수준이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8월 공장주문 실적은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예상치 0.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값은 12월 인도분이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달러(0.1%) 내린 온스당 1316.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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