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씨모텍, '키코'수렁에서 벗어나 재기 기대

입력 2010-09-30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선 데이터 모뎀 제조 업체 씨모텍(대표: 김태성)이 회사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외환파생상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씨모텍은 신한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3곳 은행과 체결한 5개 외환파생상품 계약이 모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씨모텍 관계자는 "이번 외환파생상품 계약 종결로 그 동안 경영환경의 불안 요인이 제거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계간 통신(Machine to Machine) 및 LTE 연구개발(R&D) 등 회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씨모텍은 2010년 상반기 매출액이 957억 원으로 2009년 총 매출액 734억을 넘어섰고 7월에는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또한 10% 이상을 유지하는 등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번 증자에 최대 주주인 나무이쿼티가 10% 정도의 지분율을 확대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 씨모텍의 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43,000
    • -0.51%
    • 이더리움
    • 4,27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54%
    • 리플
    • 2,812
    • -1.88%
    • 솔라나
    • 184,900
    • -2.68%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40
    • -2.59%
    • 체인링크
    • 18,520
    • -3.54%
    • 샌드박스
    • 17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