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재차 경신 1860선 회복

입력 2010-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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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20일 이후 최고치

코스피지수의 연고점 경신 행진이 계속되면서 18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7%(14.23p) 오른 1860.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 2008년 5월20일 1873.15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급등 훈풍과 양호한 수급을 바탕으로 185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이후 1850선 중반에서 횡보하던 지수는 기관투자가의 매도 공세에 상승폭이 줄어 1850선을 내줄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를 바탕으로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상승세를 키워 18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1314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012억원, 69억원씩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09억원, 525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03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가 5% 중반 급등했으며 증권과 은행, 기계, 서비스업도 2% 이상 뛰었다.

반면 보험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롯데쇼핑이 4% 이상 급등하고 현대중공업과 LG, 기아차, POSCO가 2%에서 강보합 수준으로 올랐다.

KB금융은 2% 이상 하락하고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SK에너지가 1%대 전후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46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 포함 342개 종목이 하락하고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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