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장관 딸 현선 씨, 근무 당시도 근태로 물의

입력 2010-09-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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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근에 어머니 대신 사과, 상급자도 눈치 보기 바빠

외교통상부 전문계약직 특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 현선 씨가 외교부 계약직 근무 당시 불량한 근무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인터넷언론 <일요저널>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06년 6월 특별채용돼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규범과 등에서 근무했으나 무단결근 등 근무태도 불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유 장관의 딸 현선 씨는 개인사정을 내세워 무단결근을 했고 유 장관의 부인인 어머니가 해당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태를 무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날 해당 과장이 A씨에게 "직접 전화를 하지 왜 번거롭게 어머님이 전화를 하게 했느냐"고 타이르자 그녀는 "아빠한테 전화해 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대신한 것"이라고 철 없는 답변을 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현선 씨의 근무 계약은 당초 2년이었으나 이를 연장해 지난해 9월까지 3년 3개월여 동안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해 <일요저널>은 당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선 씨의 철 없는 행동과 근태문제가 불거졌음에도 상급자들은 오히려 그녀의 눈치만 살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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